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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Lead (PM, 기획자, Product Designer)
기여도 99.9%
하이어엑스의 초기 맴버 합류하여 새로운 프로덕트 개발, 론칭, 유지 보수, 사용성 개선 경험을 쌓았습니다.
사용자의 Needs를 빠르게 적용하여 프로덕트를 검증하고, 시장을 선점유하기 위해 프로젝트에 따라 PM, 기획자, Product Designer의 역할을 동시에 담당하였습니다.
1. Product Manager - 타겟 고객 정의, 시장 조사, 서비스 상위 기획, 개발 로드맵, 출시 후 사용자 지표 확인 및 사용성 개선
2. 기획자 - UX 리서치, 서비스 정책 설계, 화면 상세 기획
2. Product Designer - Design system, UI 디자인, 브랜딩
그 결과 GS25, Lalavla 등 B2B 전국 4,000여 곳 매장 제휴와 B2C 누적 가입자 수 1만 2,000명을 달성했으며,
디캠프 D-day 1등,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를 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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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lem
"어떻게 하면 일터에서 사장과 알바가 서로 신뢰하며, 체계적이고, 스마트하게 업무를 관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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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D
알바체크(현 워키도키, WKDK)의 초기 MVP 검증이 종료된 시점에서 팀에 합류하였습니다. 당시 저를 포함해 대표님과 주니어 앱 프런트앤드 개발자 1명, 시니어 백엔드 개발자 1명, 총 4명이 함께 앱 개발을 착수하였습니다. 회사는 사용할 수 있는 리소스를 판별하여 Vue. JS, Web 앱으로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빨리 출시하여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 목표로 세워 프로덕트 로드맵을 세워 기능을 1차, 2차, 등으로 chunking 하여 개발, 출시, 업데이트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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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CHECK(WKDK) App
알바체크(현 워키도키, WKDK)는 `너도나도 믿고 일 할 수 있게`라는 핵심 가치로 매장의 사장, 관리자와 근무자에게 편한 소통, 일의 재미, 체계적인 디지털 업무 관리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비전으로 정했습니다. 프로덕트가 사장과 아르바이트 사이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민감한 영역에서 감성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 디자인 챌린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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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경험을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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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으로 업무를 완료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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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업무 관리 경험을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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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 Research
서비스는 멀티 사용자를 타깃으로 정하였습니다. 사장, 아르바이트가 동시에 사용되어야 하며, 각각의 니즈가 접점을 이루어 적절하게 적용되어야 했습니다. 타깃하는 사용자의 매장 내에서 행태를 조사하기 위해, In-depth 인터뷰(정성적)와 온라인 설문조사(정량적)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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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사용자의 니즈는 무엇이고,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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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관리에는 어떠한 부분이 있으며, 알바체크의 앱 서비스가 단계적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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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매장에서 사용자들이 업무를 어떻게 수행하고 관리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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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자들 간의 소통은 어떤 행태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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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Fin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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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매장에 상주하는 것이 아니라 CCTV 사용 없이 비상주로 매장을 관리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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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마다 매장 관리 방식이 다르고, 업무 지침 노트 또는 구두로 아르바이트에게 업무를 지시하여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 -
사장님은 기존의 매장 관리 방법을 탈피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적용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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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카카오톡처럼 채팅 앱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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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아르바이트들이 자발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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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는 고용주인 사장에게 감시당한다 느껴지는 행동들을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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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get Users
서비스의 사용자는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관리자, 즉 사장님입니다. 사장님이 매장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알바체크(현 워키도키)가 시작되었습니다. 구두로, 종이로 지시하던 업무를 명확하고 스마트하게 지시하는 방법을 고안해내어 실시간으로 매장의 업무 현황을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확인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두 번째는 근무자, 크게는 아르바이트 입니다. 등록된 업무를 확인하고 인증샷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앱을 통해 사장님, 다른 직급의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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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ry 사용자: 사장님, 30대 중반 - 40대 후반, 자영업장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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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ary 사용자: 아르바이트, 20대 - 30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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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 points
1.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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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하거나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직접 업무를 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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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킨 일이 잘 못 되었을 때 누가 어떻게 했는지 증거를 찾아야 하는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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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와 업무에 관련된 소통을 하는 것이 부담스러움
2.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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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업무를 습득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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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행 한 업무가 맞는지, 틀렸는지 몰라 안 좋은 피드백을 듣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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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이슈가 발생 되었을 때 사장 또는 다른 아르바이트들에게 카카오톡을 보내야 하는 것에 대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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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s
타깃 사용자 리서치를 바탕으로 사장님과 아르바이트의 페르소나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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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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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Architecture
리서치에서 얻은 인사이트들을 고려하여 알바체크(현 워키도키, WKDK) 앱을 위한 IA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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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frame, 화면 명세서
화면 별 Task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Wireframe을 제작하였습니다. Figma로 Low-fi prototyping을 제작하여 캐주얼 테스트도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Wireframe은 화면 명세서로 만들어져 개발팀과 빠르게 개발 미팅을 진행합니다. 기획 공유, 개발 계획 수립, 개발 제한에 따른 기획 수정 작업을 거쳐 최종 기획을 수립합니다. 이러한 과정들은 팀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하여 효율적인 협업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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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Test
스타트업이라는 조건에서 초기 프로덕트 개발 과정에서 빠르게 출시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여유있는 Usability Testing를 하기에 어려웠습니다. 팀 내에서도 적당한 캐주얼 테스트를 진행할 수 없었고, 실제 현장에서 테스트 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베타 버전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서비스의 뼈대가 되는 기능을 1차적으로 개발하고 앱스토어에 출시, 최소한의 광고만 하여 실제 사용자들을 모은 후 피드백을 받고, 빠르게 적용하여 프로덕트의 사용성과 디자인의 고도화를 이루어가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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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bility Testing
프렌차이즈 편의점, PC방에서 앱 beta 버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빠르게 사용자의 피드백을 직접적으로 수집할 수 있었습니다. 본사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현장에서 앱의 사용성을 테스트할 수 있게 되어 매장 특성을 분류하여 7명의 사용자 계층을 선택하여 알바체크 앱을 사용함으로 업무 관리에 효율적인지, 업무를 완료하는데 효과적인지, 그리고 직급별로 만족하고 있는지 조사하였습니다.
대상: 총 7명
프렌차이즈 편의점 : 점포(다매장) 경영점주 1명 / 직영점 점장 1명 / 스토어매니저(아르바이트) 1명
프렌차이즈 PC방: 다매장 사장 1명
음식점: 사장 1명 / 매니저 1명 / 알바 1명
핵심 시나리오 수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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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 프로세스를 수행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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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가입 후 직급별로 적절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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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업무 설정에 어려움을 느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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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세부 설정 등 업무 등록을 어려워 피로감을 느끼고 있지는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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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자 초대를 이해하고 초대장을 잘 사용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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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타일 레이아웃으로 완료된 업무를 보는 것에 만족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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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업무를 완료하고 인증샷을 찍어 업로드 하는 것에 어려움은 없는가?
인터뷰
1달 이상 사용하고 있는 가맹점 중에 최근 7일 동안 인증샷 업무 체크를 하고 있는 매장의 사장, 근무자, 알바와 In-depth 인터뷰를 통하여 사용자의 피드백을 경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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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nts
사용자 중에는 디지털 약자가 존재했고, 그들은 좌-우 Swipe, Carousel 제스쳐 UI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 Tap 위주로 UI 구성, 멘탈모델이 되어 있는 상-하 Swipe 위주로 콘텐츠 구성
완료 목록 사진을 카테고리별로 일일이 확인하는 것을 힘들어 했습니다.
👉 완료 업무에 대한 콘텐츠를 Card 형식으로 Feed처럼 볼 수 있는 UI 추가
업무 상세 보기 화면에서 업무 관련 설명이 길어지면 나머지 설명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 완료하기, 업무 설명, 업무 기록을 Tap 메뉴로 만들어서 사용자들이 업무 상세보기 화면에
어떤 부분이 있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인증샷이 실제 업무를 완료한 시점에서 찍은 것인지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 사진의 메타정보를 추출하여 인증샷을 업로드 시 완료 시간, 찍은 시간을 보여주어
사장과 아르바이트생 간에 투명성과 신뢰도 만들기
이르바이트들이 업무 기록을 남기는 것에 긍정적인 경험을 하는 매장은 꾸준히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온보딩과 A-HA 모먼트까지의 여정을 감성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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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Design
디자인의 방향성을 3가지로 결정하였습니다. Easy First, Soft & Warm, Trustworthy.
사용자들에게 쉽게 이해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각적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면서 앱을 사용하는 매장 내에 신뢰가 쌓이는 소통을 해나갈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여 디자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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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b Design System
알바체크의 'A-lab Design System'을 만들어 독창적인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하였습니다. Atomic design system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컬러, 텍스트, 컴포넌트 등 모듈화 하여 UI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앱 안에 여러 화면에서 디자인의 통일성을 구축할 수 있었고, 사용자 피드백 적용 시 디자인 개선을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